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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유산 향적봉에서 본 눈꽃

빛광/이광래 10 4675 58
일요일 아침 무릎까지 빠지는 눈을 헤치고 스키슬로프를 걸어 오른 향적봉...
운해와 여명 빛, 일출이, 설화가 좋았던 날이었습니다.
삼각대를 설치하고 첫 샷을 하는데 LCD 가 시커멓게 찍힙니다.
두번 찍어도 마찬가지...  기온이 낮아 작동이 안되는 상황...    해는 올라 오려 하는 데 ..
가슴에 카메라를 5분 정도 품은 후 다시 시도.....  첫번째 담은 사진입니다.....  휴우~~~
무보정 리사이즈만 했습니다.

10 Comments
바람소리 2007.12.16 19:12  
  추운겨울 이른이침
생명이 없던 물체에
수줍게 빛이 들어 새로운 생명으로 태어난듯 합니다.
아름다운 빛과 운해입니다.

고생하신 보람이 있습니다.~~
달나루/조태호 2007.12.16 19:16  
  대단한 역작 입니다.
스로프로 걸어서 오르시어 얻으신.......
그리고 대작입니다. 축하 드립니다.
모든것이 쉽게 이루어 지는것은 아닌듯 합니다.
苦盡甘來 라는 말이 헛된 말이 아닌듯 합니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햇살 2007.12.16 19:43  
  마우스를 잡은손이 떨려옵니다.
밀려오는 감동속에 그 때의 상황을 상상해 봅니다.
운해와 빛이 예술입니다.
암튼 최고입니다.
축하 드립니다.
고생하신작품에 한참을 머물러 봅니다.
광명/김한수 2007.12.16 20:11  
  캬~~ 대단합니다 ~ 가시는 곳마다 연일 대박이십니다 ~~~~ 감축드리오며 ~~~ 나머지 사진들도 좀 빨리 보여주셔요 ^^

김도호 2007.12.17 10:17  
  고생하셔서 얻은 보람입니다.
함께하고싶은 마음은 굴뚝이었지만 차마 여러 회원들을 떨치고 갈 수 가 없어
그곳에 안주하고 말았습니다.
장비도 열악하고 여러가지로 함께하지 못한점 송구스럽습니다.
운곡님모시고 설천봉까지 오르시느라 고생많이 하셨죠?
수고하신 작품 너무 황홀하게 맞이합니다.
雲谷(운곡)서병일 2007.12.17 11:03  
  정말 빛광님의 예술세계 眞心으로 존경합니다!
그리고. 저때문에 좀더 일찍올랐다면 더멋진 여명빛이 있었을낀데..
과음과 체력부족으로 8부능선에서 쓰러져 빛광님과 청천님의 양팔부축이 아니였으면
눈밭에서 동사했을것입니다, 두분의 은혜 평생을 두고 갚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
신오범 2007.12.17 11:25  
  이러다가.....올해 하나 터지는 것 아님니까......
아침이슬 2007.12.17 12:36  
  그 야밤에 스키슬러푸를 걸어서 올라가다니..... 혀를 내둘러야 할지, 존경해야 할지...ㅎㅎ
고생하여 얻은 작품, 세상의 그 어느 대가의 작품에 비기겠습니까?
무어라 말로 표현키 어려운 대작이예요....축하 합니다
청천/김송만 2007.12.18 01:43  
  지금 봐도.....
역시 가슴이 떨려옵니다......
환상의 덕유산이 우리에게 내린 멋진 선물을 한아름 받아 오던날
단 둘이서만 곤도라를 타고 내려 오면서 실없이 웃던 생각에
다시금 조용히 미소지어 봅니다....

전명선 2007.12.18 18:02  
  좋은 사진뒤에는 엄청난 고난과 역경이 있었다는 사실을 덕유산은 알고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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