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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봉에서 본 천왕봉.

빛광/이광래 7 4850 79
2008 휴가.
지리산으로 갔습니다.
비와 개스로 인해 하늘이 열리질 않아 사진은 거의 못찍었습니다.
35년만에 해보는 비박..  잠시나마 팔팔했던 시절로 돌아간 듯 한 느낌이었습니다.
8월 16일 잠시 열린 하늘 사이로 모습을 나타낸 천왕봉입니다.  이때만 해도 멋진 일몰과
다음날 환상적인 일출을 볼 수 있으리라 생각 했는데...........    마지막 열린 하늘 일줄이야.....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7 Comments
햇살 2008.08.18 09:33  
  1무2박3일동안,
안타까움과 아쉬움의 순간들,
많은 즐거운 시간들,
특히나 첫날밤 밤새 내리는 빗줄기가
어설픈 텐트천정에서 똑똑 떨어지는 빗물에
침낭도 젖고, 바닥에서 물이 스며드는 긴밤은
오래오래 기억될 아름다운 추억이 될것입니다.
다시 그런 순간이 온다해도 마다하지 않고 싶습니다.
눈으로 보기에는 환상적인 지리의 신비스러운 모습들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이번 지리 여행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라파엘 2008.08.18 12:07  
  호남정맥에서
천왕봉을 바라보며
아우님은 어떨까 생각했다우~

이곳도
부연 안개속에서
그리고 비바람 속에서
산사진이 어렵다는 걸
다시한번 실감하며
보낸 휴가 였지요.
빛광/이광래 2008.08.18 12:10  
  그래도 형님 큰일 하고 계십니다.
아무도 가지 않는 미지의 포인트를 찿아 고생하시는 모습을 보니 세삼 존경스럽습니다.
알려진 포인트에서 상황을 기다리는 제가 왠지 쭈글스러워집니다. ㅎㅎ
고생하셨습니다.
빛광/이광래 2008.08.18 12:11  
  몸도 안좋은데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35년만에 해보는 비박...  즐겁고 재미있었습니다...
지리산에 감기 묻어 놓고 왔으니 이제부터는 괜찮을 듯 싶습니다.
전명선 2008.08.18 18:55  
  마치 인간시대를 보는듯한 기분이네요,무심코 좋은사진이다 라고 하기엔...미안한 마음이 들정도로 많은역경속에서 작품활동을 하시는군요....
좋은 벗들과 자연 ,환상의 콤비이네요.
광명/김한수 2008.08.19 21:28  
  멋진 휴가를 다녀오셨네요 ^^

예전에 지리산 함께 다녀왔을때도 저런 상황이 있었지요 ~

그때는 제석봉에서였는데 중봉에서 보니 더 더욱 천왕봉이 멋져보이네요 ~~~

기상이 안좋았음에도 저런 아름다운 작품을 담아오시는군요 ^^

해니엄마가 보더니 너무 멋있다고 그럽니다 ㅎㅎ

바람소리 2008.08.21 22:01  
  사실대로 말하면 월요일부터 오늘까지
다시 지리산에 맘으로만 다녀왔습니다.^^
비오는날 물위에서 잠을잔 추억은 오래오래 남을듯 합니다.
지리산사진은 보면 볼수록 더욱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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