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가을 지리산

빛광/이광래 (222.♡.224.95) 봄 4 4957 78 2008.09.30 14:20

중봉에서 천왕봉 가는 길에... 천왕 바로 밑..

4 Comments

김도호 2008.09.30 18:57 116.♡.210.29

가을로 들어서는 길목의 지리산 참 아름답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햇살 2008.09.30 22:38 221.♡.200.13

2박 3일간의 감동이 이어지던 마지막 날의
상황이었군요.
그런데 이상하죠!
중봉가는길은 내리막이 많은데도 힘겹고,
천왕봉으로 되돌아오는길은 급경사의 오르막인데도
금방 도착하는것 같고...
심리적인 차이이겠죠?
암튼 천왕봉에 이르면 늘 아쉬움이 앞서거든요.
그날 지리 품안에 떠있는 뭉게구름은 처음보는 풍경이었던것 같아요.
아름다운 단풍과 함께한 지리하늘의 모습이 다시 보고 싶어집니다.

김미정 2008.10.01 16:27 58.♡.180.237

올해는 설악 보다 지리산이 더 고을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살짝 물든 지리산을 보니 그리워 집니다..

바람소리 2008.10.02 12:39 58.♡.147.149

지리산에 단풍들이 아직 남아있을지
몹시 궁금해지는 시간입니다.
산속에서 몇일동안 요양하고 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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