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석봉의 고사목 사이로 떠오르는 태양이 아름답습니다. 여명 빛이 좋아 색감이 아주 좋습니다.
정월 초 하루, 초 이틀을 천왕봉에서 일출을 보았으니 훌륭한 아이가 태어 날 것 같습니다.
소주 작은 것 4병에 댓병 1병을 가지고 가서 겨우 2병 마셨지요 ?? ㅎㅎ
운해와 낙조와 일출.. 멋진 출사였습니다.
청천/김송만
2008.02.09 10:04 222.♡.105.36
<!--472|1-->그 많은 소줄 누가 다~~들고 가셨을까?
힘이 장사였나보네요..ㅎㅎㅎ
바람소리
2008.02.09 10:32 59.♡.217.59
일출 포인트 제대로 찾으셨네요.
먼길 고생하셨습니다.
지리산은 지금 눈보라치고 난리라고 하던데
날씨를 정말 선택잘 하셨습니다.~~
바람소리
2008.02.09 10:33 59.♡.217.59
<!--472|1-->제가 있었더라면 그 소주 다먹고 내려갔을꺼에요.^^
누가 들고 갔는지는 모르지만
체력이 대단합니다.~~
광명/김한수
2008.02.09 10:46 124.♡.140.157
<!--472|1--> ㅎㅎㅎ 올라가는데 죽는 줄 알았습니다 ~~ 4박5일의 일정만을 생각하며 참고 또 참으며 배낭 삼각대 매는곳에
삼각대 대신 소주대병이 ㅎㅎㅎㅎㅎ 뒤쳐지면서도 끝끝내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
막상 올라가니 소주마시고 놀 시간이 없더군요 ㅋㅋ
다행이 날씨도 좋아 하루 더 자고 내일 가자고 하셔서 반가운 반면에 소주생각하니 울컥(?)하였습니다 ㅋㅋㅋ
청천선배님이랑 행규형님 있었으면 다 먹고 갔을텐데 ㅎㅎㅎ
다음번 기회에 같이 올라가게 되면 제가 대병하나 책임지겠습니다 ㅋㅋㅋ
햇살
2008.02.11 09:22 211.♡.88.124
제석봉의 일출을 아름답게 담으셨습니다.
정월 초하루날 이런 멋진 장면을 만나다니...
축하 드리네.
올 한해도 정월 초하루날같은날만 되시게.
한수 아우님 고생 많으셨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