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봉산의 가을

12시에 인천에서 출발 (어디에 갈까? 마땅한 곳이 없다...... 걍 산행겸 대둔산으로 결정)

3시반경 대둔산도착 (너무 말끔하여 상황없을듯 하여 코스변경결심)

4시경 마이산도착 (아 운해는 있다.............그러나 시야도 꽝 운해도 2프로부족 고민고민하다가)

5시경 구봉산도착 (아 무슨산이 이리도 빡신지 ;; 코가 땅에 닿는다 처음부터 끝까지 ;;;)

7시가 다되어갈무렵 정상 도착

으아 !! 그때부터 스승님 뭐라뭐라 외치시며 장비챙기시기 바쁘다 ㅎㅎ; 방한점퍼는 떼굴떼굴 산 아래로 구르고 ㅎㅎ;

바로 앞에 펼쳐지는 광경에 그저 놀랄수 밖에 없다 그저 대강 산행이나 하고 오지 해서 갔는데

빛광스승님 절대 포기가 없으시다

ㅎㅎㅎ 그래서 결국 대박 !! 이런 상황에 구봉산에는 딱 2명뿐 !!! ㅋㅋ

고생 많으셨습니다 ~~~~~~ 그리고 감사합니다 ^^